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칸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평가 == 이 에피소드의 재미 요소는 서슬퍼런 광기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공포 분위기, 일곱 번째 미라라는 범인의 심볼, 스릴러를 방불케하는 살해 방식,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운명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범인의 비극적 서사 그리고 후반부 장면의 오락성으로 볼 수 있다. 김전일 에피소드 인기투표를 할 때 거의 항상 TOP 3 안에 들어가며, 수많은 사건들 중 2번째로 등장했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독자들이 많다. 그래서 소년탐정 김전일이라는 작품을 대표하는 에피소드로 꼽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 그래서 일본에 비해 본 사건의 트릭이 표절이라는 게 비교적 덜 알려져있는 한국 팬덤에선 보통 이진칸촌 살인사건을 역대 1위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선 일반적으로 [[마술 열차 살인사건]], [[자살 학원 살인사건]] 등을 1위로 치는 편. 하지만 위의 두 사건들도 작가가 공언을 안했을 뿐, 사실상 표절 의혹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지는 사건들이므로 이야기가 별반 다르진 않다.] 다만, 이 에피소드가 소년탐정 김전일의 대표작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자격이 있냐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팬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왜냐면 이 에피소드는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인 [[시마다 소지]]의 대표작이자, [[신본격]]이라는 흐름을 만들어내서 [[본격 추리 소설]]의 역사를 설명할 때면 결코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저명한 추리 소설, [[점성술 살인사건]][* 말 그대로 본격 추리 소설의 역사를 설명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작가와 작품이다 보니, 각종 추리물에서 일본 추리물의 역사와 대표 작가를 거론하는 캐릭터(주로 작가의 [[오너 캐릭터]]나 추리물 마니아)가 등장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작가와 작품이다. 일본 추리물을 감상하다 보면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를 필두로 [[요코미조 세이시]], [[아유카와 데쓰야]] 등이 본격 추리 소설을 확립한 뒤 이후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이 교두보가 되어 [[아야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에 의해 신본격으로 이어졌다" 같은 식의 설명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본 추리 소설 작가와 마니아라면 이 작품을 읽어본 적은 없더라도 작가와 작품의 존재는 알고 있을 정도다. 보다 자세한 것은 [[시마다 소지]]와 [[본격 추리 소설]] 문서 참고.][* 하필이면 표절을 한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본격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의 존재나 그 역사가 김전일이 출판되었을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추리 소설 좀 읽어봤다 싶은 사람이라면 이 에피소드가 표절이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며, 특히 본격 추리 소설 작가라면 모를 래야 모를 수가 없었기에 논란이 거셌다.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일본에서 한 만화가가 새로운 추리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그 만화의 2번째 사건이 하필 일본 추리 만화의 역사를 설명할 때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유명작인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을 표절한 내용이었던 것이다.]에 나온 트릭을 그대로 도용했기 때문이다. '''즉, [[표절]] 작품이다.''' 점성술 살인사건의 작가 시마다 소지는 김전일이 자신의 작품을 도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 에피소드의 영상화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에피소드의 영상화는 아예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자살 학원 살인사건]]도 애니화가 되지 않았지만 일말의 여지라도 존재하긴 하는 자살 학원과는 달리 이진칸촌은 금지령이 풀리지 않는 한 '''영원히 영상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트릭 도용을 빼고 보더라도 범행 수법이 하나 같이 다 잔혹한 데다가 모든 측면에서 너무도 수위가 높은 에피소드라, 애니메이션화는 애초부터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법적으로 영상화가 금지되어 있지 않고 비교적으로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범행 수법 자체는 그다지 잔인하지 않은 자살 학원 사건도 내용 때문에 애니화를 못했는데 이거는 심야 성인 애니로 만들지 않는 한 절대 안 된다.] [[점성술 살인사건]]과는 별개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에도 이 사건과 어느 정도 비슷한 사건이 있는데, [[삼수탑]]이다. 다만 삼수탑은 추리 트릭이 없는 것과 다름 없으며, 그냥 범인이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죽이는 오락성에 치중해있는 작품이다.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살해당한 편이라는 점은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